오늘 새벽에도 일찍 눈이 떠졌다. 2시 반 쯤에 일어나 1시간 정도를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다시 자리에 들었다. 감사하게도 5시 쯤에 다시 눈이 떠져 새벽 기도회에 갈 수 있었다.
뉴저지은목회 9월 정기 예배 및 정기 총회가 있었다. 감사하게도 내 생일도 축하해 주셨다. 조영길 목사님께서 나를 "준회원" 이라고 하셨다. 선물도 주셨다. 배려에 감사드린다.
김선희 목사님 - 뉴욕총신 1년 선배이시다 - 께서 전화를 주셨다. 고 정바울 목사님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하셨단다. 언젠가 박희근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난다. "목사님(나), 정바울 목사님, 이종수 목사님이 계셨을 때가 뉴욕총신의 전성기" 였었다고 하셨었다. 나와 고 정바울 목사님이 동기였고, 우리 위로 김선희 선배, 김경희 선배 등이, 우리 밑으로 이종수 목사님 등이 계셨었다. 열심히들 공부했었다. 그때 학생들과 지금의 학생들을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있다.
오늘 있었던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2025년 정기 총회 및 9월 정기 예배 관련 기사를 작성하여 게재했다. 내일 아침부터 22일까지 강행군을 해야 한다.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