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에는 '한동훈'이 없는 것 같아 속이 상한다. 뉴욕교협의 임원들 중의 누군가가 '이건 아니야! 이건 불법이야! 이래서는 안돼!' 라고 외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모두가 침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잘못을 몰라서일까? 관계성 때문일까? 후자이겠지! 나도 관계성 때문에, 고민한 적이 많이 있었으니까... 헌데, 대의를 위해서는 관계성을 버려야 한다. 그것이 자신을 힘들게 할지라도, 크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큰 목소리로 말해야 한다. 그것이 모두를 바른 길로, 유익한 길로 인도한다. 내가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는 분이 있다. 그 분이 '한동훈'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
유튜브로 뉴스를 시청하는데, 앵커 칼럼 중에 이런 말이 나왔다. "한사람이 진실로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맡겨보라. 그것은 가장 위대한 시험이다." 19세기 미국의 자유 사상가 로버트 인거솔이 링컨 대통령의 위대성을 말하면서 했던 말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