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0 5,471 2017.08.25 08:30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1심 판결에서 5년형을 선고받았다. 필요한 것을 얻으려고 돈을 주었을까? 어쩔 수 없어서 주었을까? 줄 수 밖에 없으니, 주면서 부탁(청탁)을 같이 했을까?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숙고한다고 한다. 무엇을 위한 숙고일까? 바둑 격언에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둔 수가 나쁜 수라는 말인데, 왜 그 격언이 생겼을까? 수 많은 대국을 통해 그것이 사실로 입증(?)된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은 단순하게 하면 된다. 이쪽(나의 입장) 한번 바라보고, 저쪽(상대의 입장) 한번 바라보고, 그러고 결정하면 된다. 그 이상 생각하는 것은, 이쪽(나의 입장)으로 결정하기 위한 이유를 찾고 있는 것이다. 통박 재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한 결정은 바른 것이 될 수 없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96
3154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07.12 46
3153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07.11 49
3152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7.10 81
3151 2025년 7월 9일 수요일 김동욱 07.09 86
3150 2025년 7월 8일 화요일 김동욱 07.09 69
3149 2025년 7월 7일 월요일 김동욱 07.07 90
3148 2025년 7월 6일 주일 김동욱 07.07 68
3147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7.05 102
3146 2025년 7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7.05 96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114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118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146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123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128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71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126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46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43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32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