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0 5,258 2017.08.31 07:38

아버님께서 들려주셨던 말씀이다. "네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하자. 네 친구 누군가가 세상에서 가장 우둔하다고 하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네가 열을 생각할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우둔한 네 친구는 여덟을 생각할 수 있다. 꼭 기억하면서 평생을 살아라!" 가장 똑똑한 사람과 가장 우둔한 사람과의 차이가 단 둘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판단력)은 엇비슷하다는 말씀이셨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 말씀을 잊지 않고 있다. 무슨 일을 계획하거나 작정할 때, 그것을 나만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토대 위에서 계획하고 출발한다.

 

복음뉴스(창간 당시 김동욱500닷컴)를 창간하면서 다짐한 것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휘어져야 한다면 부러져 버리자"이다. (유연성을 갖되) 불의와는 어떤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그 다짐은 불의와의 싸움에서는 결코 부러질 수 없다는 의미이다.

 

뉴저지목사회(회장 박근재 목사님, 시나브로교회 담임) 8월 임원회 취재를 다녀왔다. 대개의 경우에 임원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취재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헌데, 박근재 목사님께서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에게 경고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 중단하기 바란다. 나를 자극하면, 호되게 당할 수 있다.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난 빈말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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