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일 금요일

김동욱 0 5,490 2017.12.01 13:49

2017년 마지막 달의 첫날이다. 오전까지는 바빴었다. 내일 오후의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는 여유가 생겼다. 여전히 할 일이 있지만 - 내가 하는 일은 끝이 있을 수가 없다 - 바삐 서두르지는 않아도 된다. 한 두 건의 기사를 더 쓴 후에 글을 쓰고 싶다. 글이란 내 생각을 담은 칼럼을 말한다. 그 글을 읽고 섭섭해 할 사람들이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써야할 것 같다.

 

문건 하나를 전달받았다. 작성일이 11월 28일로 되어 있는데, 내용을 보니 어제나 오늘 작성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 문건에 있는 글을 읽으면서 갖게 된 생각들이다. 이 사람이 목사가 맞나? 국민학교는 졸업을 했나? 글을 쓴 다음에 탈자나 오자가 없는지 살펴보지도 않았나? 이런 식으로 일을 했으니 다른 일인들 제대로 했겠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004
3219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9.15 68
3218 2025년 9월 14일 주일 김동욱 09.14 64
3217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09.13 73
3216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9.12 93
3215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9.11 93
3214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9.10 113
3213 2025년 9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9.09 106
3212 2025년 9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9.08 113
3211 2025년 9월 7일 주일 김동욱 09.07 122
3210 2025년 9월 6일 토요일 김동욱 09.06 141
3209 2025년 9월 5일 금요일 김동욱 09.05 120
3208 2025년 9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9.04 147
3207 2025년 9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9.03 163
3206 2025년 9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9.03 134
3205 2025년 9월 1일 월요일 김동욱 09.03 127
3204 2025년 8월 31일 주일 김동욱 08.31 189
3203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08.30 150
3202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08.29 154
3201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08.28 181
3200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08.27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