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0 647 2024.12.15 14:08

10시 20분이 조금 못되어 전화벨이 울렸다. 뉴저지 시온제일교회의 정일권 장로님이셨다. 오늘 오후 6시에 음악회가 있다고, "꼭 오시라!" 셨다. 오늘 뉴욕목사회장 취임식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잠깐이라도 오셔서 식사라도 하시라" 셨다. 감사하고 감사한 말씀인데, 뉴욕목사회장 한준희 목사님과의 관계성을 생각해야 했다.

 

기사의 비중이 음악회 보다는 뉴욕목사회장 취임식이 크다. 하지만, 정일권 장로님과의 관계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뉴저지 교계에서 복음뉴스를 가장 사랑하시는 장로님 두 분을 꼽으라면, 김상수 장로님(필그림선교교회)과 정일권 장로님이시다. 

 

뉴욕목사회장 취임식에 갔다가, 끝나는대로 뉴저지 시온제일교회에 가려고 한다. 뉴욕목사회 취임식이 얼마나 빨리 끝나려는지 모르겠다.

 

6시 반 쯤에 끝나기를 바랐던 뉴욕목사회장 이, 취임식이 7시가 조금 넘어 끝났다. "왜 식사도 안하고 가시느냐?" 고 물으시는 분들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서둘러 자동차로 향했다. 감사하게도 내 자동차를 가로 막고 있는 차가 없었다. 서둘러 기도를 하고,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뉴저지 시온제일교회에 도착하니 7시 50분이었다. 정일권 장로님께서 폐회 및 만찬 기도를 하고 계셨다. 말이 씨가 된다더니, 정말 식사만 하러 온 꼴이 되었다. 그럼에도 반가와 하셨다. 원도연 목사님과 시온제일교회의 장로님들께서 반가히 맞아 주셨다. 황성현 목사님, 육귀철 장로님, 인대진 장로님, 김호진 장로님, 윤석래 장로님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집에 돌아오니 9시였다. 일은 내일 하고, 쉬어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62 2025년 1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1.01 622
2961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31 589
2960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31 562
2959 2024년 12월 29일 주일 김동욱 2024.12.29 615
2958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28 668
2957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27 606
2956 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26 606
2955 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25 673
2954 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24 616
2953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23 659
2952 2024년 12월 22일 주일 김동욱 2024.12.23 599
2951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23 809
2950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20 656
2949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19 709
2948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18 701
2947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17 708
2946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16 656
열람중 2024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4.12.15 648
2944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14 636
2943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13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