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 5,904 2018.01.11 14:24

요즘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보일 때가 자주 있다. 어제도 그랬다. 임다니엘 목사님과 이야기를 하는데, 자꾸만 눈물이 났다. 내 일 때문은 아니다. 우리의 일, 분명 우리의 일이다. 같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일이다. 그 일을 생각하면, 그 사람들이 믿는다고 하는 하나님은,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과는 다른 분인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울었다.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났다.

 

오후 2시 11분, 전화를 드렸다. 부탁을 드렸다. 진행해 주시라고...

 

Ridgefield, NJ에 있는 '방가네'에서 장동신 목사님과 함께 삼계탕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주인되시는 분께서 기독교인 같으셨다. 장 목사님께서 기도회에 관한 말씀을 하시자 "오늘 저녁 식사는 제가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밥값을 내지 않고 저녁 식사를 했다.

 

강추위 때문에 일주일을 연기하여 시작된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 첫 번째 기도회가 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님)에서 오후 8시에 힘찬 찬양으로 출발했다. 장동신 목사님께서 기도회를 인도하셨다. 찬양은 장 목사님, 권광희 목사님, 송호민 목사님이 함께 인도하셨다. 취재를 하면서, 나도 한껏 목소리를 높여 함께 찬양했다. 목사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이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11시 반이 조금 지난 시간에 귀가했다. 한국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쓰러지셨던 장로님께서 의식을 회복하셨다는 소식이었다. 의식 뿐만 아니라 몸도 온전히 회복되어지길 기도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5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12 6000
열람중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11 5905
503 2018년 1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10 5803
502 2018년 1월 9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9 5985
501 2018년 1월 8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08 5952
500 2018년 1월 7일 주일 김동욱 2018.01.07 6028
499 2018년 1월 6일 토요일 김동욱 2018.01.06 5997
498 2018년 1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05 5891
497 2018년 1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04 6002
496 2018년 1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03 5995
495 2018년 1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2 6091
494 2018년 1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01 5569
493 2017년 12월 31일 주일 김동욱 2017.12.31 5885
492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30 6012
491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17.12.29 6073
490 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17.12.28 6206
489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17.12.27 5875
488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17.12.26 6264
487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17.12.25 5842
486 2017년 12월 24일 주일 김동욱 2017.12.24 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