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0 301 08.25 04:51

새벽 3시 25분에 일어났다. 4시에 장청소제를 복용해야 해서, 3시 5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었는데,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이 떠졌다. 복음뉴스 관련 일을 하다가 시간에 맞추어 약을 복용했다. 5시에 물 32 온스 - 16온스 컵으로 두 잔 - 를 마시고, 혈압약을 복용해야 한다. 5시 10분 전이다.

 

7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승진이가 병원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병원 규칙상 내가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절차를 거쳐, 검사를 마치고, 내가 마취에서 깨어난 시간이 10시 18분이었다. Samuel Bae, MD께서 검사 소견을 이야기해 주셨다. "조직 검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겠지만, 걱정할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위에 염증이 있는데, 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라시며 Pantoprazole Sodium 40mg을 처방해 주셨다. "조직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으면, 3개월 후에 뵙겠습니다" 라셨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오늘도 큰 실례를 범할 뻔 했다. 병원에서 아주 가깝게 지내는 목사님의 사모님을 뵈었는데, 내가 전혀 알아 보지 못했다. 아내가 알려주었기에 망정이지, 큰 결례를 할 뻔했다. 그 목사님께서도 나와 같은 검사를 오늘 받으시는데, 동선이 엇갈려 뵙지는 못했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Uber Taxi를 이용했다.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 입고, 자동차를 운전해 밖으로 나갔다. '소문난 집'에서 황태콩나물국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한남체인에 들러 먹거리를 사 가지고 돌아왔다.

 

어젯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오늘 새벽에 일찍 일어난 까닭에 잠이 밀려 왔다. 1시간 정도를 자고 일어나, 오후 내내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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