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1일 수요일오전 6시 40분이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 예보는 오늘밤 자정 쯤에 비가 그칠 거라고 알려주고 있다.
새벽 기도회에 가지 못했다. 알람 소리를 듣고도 몸을 일으킬 수 없었다. 일을 많이 하면, 피로가 풀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일의 양을 조절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양은 내 뜻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윤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했다. 자신이 발표했던 비상 계엄이 통치행위였단다. 한마디로 괴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