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 6,148 2018.10.20 16:55

물리 치료를 받고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오랫동안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집사님의 초대로 다른 두 분의 목사님과 함께 했다. 식사를 맛있게 했다. 즐거운 자리였다. 내가 질문을 하기 전 까지는... 자동차를 운전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자책했다. 물은 내 잘못이라고...

 

예수님이 우리를 "친구"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친구인 우리는, 과거에도 예수님의 친구였고, 지금도 예수님의 친구이고, 앞으로도 예수님의 친구일 것이다. 우리가 잘못해도,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 목록에서 지우지 않으신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우리에겐 과거형인 친구들이 있다. 더 이상은 친구 목록에 없는 친구(?)들이 있다. 나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런 사람들의 친구가 아니었던 것이다. 친구가 아니었는데도, 친구라고 위장했던 것이다. 과거에 친구였으면, 지금에도 친구여야 하고, 앞으로도 친구여야 한다. 친구의 행동이 내 맘에 들지 않아도, 친구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친구는 친구로 남아 있어야 한다. 못마땅해서 내가 손을 놓아버린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의 손을 다시 잡아야겠다. 그러라고 하신다. 그래야 한다고 하신다. '내가 네 손을 놓은 적이 있었니?' 라고 내 친구 예수님이 나에게 물으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4097
3534 2026년 7월 26일 주일 김동욱 21:28 7
3533 2026년 7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07:53 31
3532 2026년 7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07.24 66
3531 2026년 7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07.24 68
3530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07.22 104
3529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07.22 101
3528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07.20 123
3527 2026년 7월 19일 주일 김동욱 07.19 144
3526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07.19 145
3525 2026년 7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07.17 153
3524 2026년 7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07.16 167
3523 2026년 7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07.15 173
3522 2026년 7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07.14 168
3521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07.13 190
3520 2026년 7월 12일 주일 김동욱 07.12 234
3519 2026년 7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07.11 176
3518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07.10 266
3517 2026년 7월 9일 목요일 김동욱 07.09 194
3516 2026년 7월 8일 수요일 김동욱 07.08 208
3515 2026년 7월 7일 화요일 김동욱 07.07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