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0 400 03.13 16:02

눈을 뜨니 6시 35분이었다. 또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고, 내가 곤히 자고 있으니, 아내가 알람을 껐던 것 같다. 어젯밤에 10시 쯤에 자리에 들었었고, 화장실에 가려고 잠깐 일어났던 때가 오늘 새벽 2시 반 쯤 되었을 때였다. 화장실 때문에 자주 일어나지 않게 된 것은 감사하고, 감사한 일인데, 잠에 너무 푹 빠져 드는 것 같다.

 

뉴저지동산교회(담임 윤명호 목사)에 도착하니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왜지? 내가 시작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나? 그랬던 것 같다. 시작 시간을 10시 30분으로 알고, 10시 20분 쯤에 도착했었는데, 시작 시간이 10시였었나 보다. 이런 실수를 한 적은 없었는데...

 

2025 뉴저지 목회자 세미나 오전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 일정이 4시에 끝나는데, 몸의 컨디션이 그때까지 버틸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이용걸 목사님과 윤명호 목사님께,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양해를 구했다.

 

집에 와서 점심 식사를 하고,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다. 오후 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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