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 23 12.23 19:44

새벽에 일어나니 고마운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귀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다짐을 했다.

 

7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비뇨기과 검진을 위해서였다. Dr. Cha를 제법 오랫만에 만났다. Dr. Cha와 약속이 있는 날이면, 일이 생기곤 했다. 약속을 바꾸고, 바꾸고, 또 바꾸고... 몇 번이나 바꾸었는지 모른다. 모든 결과가 좋다고, "6개월 후에 뵙겠습니다" 라셨다.

 

비뇨기과 @Old Bridge, NJ에서 바로 은혜와평강교회로 향했다. 러브 뉴저지 월례회 참석을 위해서였다. 도착하니 11시 25분이었다. 한창 회의가 진행중이었다. '김치 나눔'에 관하여,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 나는 김치를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헌데... 아니었다. 그냥 나누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욕심을 부린 꼴이 되고 말았다. 회원들에게 미안하다.

 

복음뉴스 광고 디자인을 맡아 수고하시는 김종경 집사님과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주예수사랑교회의 김해 집사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Picnic Sushi @Fort Lee, NJ에서 만났다. 김해 집사님께서 이것 저것 많이 챙겨 주셨다. 감사드린다. 계산을 하려고 하니까, 김종경 집사님께서 "금년에는 제가..."하시며, 카운터로 향하셨다. 같이 밥 먹자고 한 사람은 나인데.. 김종경 집사님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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