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6일 토요일이틀 전에 꾼 꿈이 다시 생각난다. 여러 목사님들 - 꿈을 꾸고 있을 때도, 꿈을 꾼 다음에도 그 분들이 누구였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그 분들이 목사님들이였다는 것 뿐이다. 누군지를 모르는데, 어떻게 목사님들이라고 단정(?)하느냐고 묻진 말기 바란다. 꿈 속에서 그렇게 느껴졌을 뿐이다 - 과 함께 친목 모임에 참가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한분 한분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모두들 떠나고, 우리 내외와 어느 목사님 내외분, 그렇게 넷만 남게 되었다. 그 목사님께서 내 짐을 챙겨, 내 자동차에 실어 주셨다. 그리고는 "목사님, 먼저 출발하세요! 가시다가 우리 맥도날드에서 만나서 점심 식사해요!" 라셨다. 내가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출발하자, 그 목사님께서도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우리 뒤를 따르셨다. 그 목사님 내외분은 꿈을 깬 후에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현실에서의 모습이나, 꿈 속에서의 모습이 똑 같으신 분들이다. 앞으로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지금처럼 동행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그 목사님 내외분께 감사드린다.
세차를 했다. 작년 12월에 자동차를 구입하고 나서 처음으로 세차를 했다. 다른 일에는 적극적인 내가 세차에는 극히 소극적이다. 이상하게 세차만 하고 나면, 비가 오곤 한다. 세차 후에 비가 오면, 돈을 - 금액의 많고 적음을 불문하고 - 허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내가 세차에 극히 소극적인 이유이다. 세차에 극히 소극적인 내가 오늘 큰 마음을 먹은 것은, 월요일부터 열리는 우리 교단 총회에 참석하러 오시는 목사님들 때문이다. 교단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내가 운전 기사 노릇을 해야할 것 같아서,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내일(주일) 오후에는 행사가 많다. 뉴저지교협의 호산나 어린이 찬양 대회, 송호민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한성개혁교회의 음악회, 조유현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레드우드교회의 음악회, 개신교수도원 개원 15주년 감사 예배, 케리그마남성중창단 창단 16주년 기념 음악회, 뉴저지총신대학교 2026년 졸업 예배 및 제13회 학위 수여식이 모두 같은 시간에 열린다.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강유남 목사님 내외분, LA에서 오신 정완기 목사님, 한국에서 오신 유선교 목사님 부부, 황용석 목사님 등과 옛집 @Fort Lee, NJ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식사 후에 팰팍으로 이동하여 커피를 같이 마시며, 중요한 의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