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7일 금요일오후 6시 30분, 약속한 시간에 주예수사랑교회의 김환창 장로님께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 도착하셨다. 밖에는 세찬 비가 내리고 있었다. 김 장로님의 자동차를 타고 Newark 공항으로 향했다. LA에서 오시는 정완기 목사님을 픽업하기 위해서였다.
7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기가 9시 반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저완기 목사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10시 7분 "꼼짝도 안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오셨다. 착륙한 항공기가 Gate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10시 40분 쯤에 정완기 목사님의 보였다. 헌데... 가방이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미도착 가방을 수소문하는 카운터에 줄을 섰다. 줄이 엄청 길었다. 어느 한인 여성분의 도움으로, 그 분의 Family Member라고 둘러 대고 - 결국 새치기였다 - 시간을 많이 단축하여, 가방을 찾았다.
11시 52분에 Newark 공항을 출발하여, 감미옥으로 향했다. 저녁 식사를 못하셨을 정완기 목사님을 위하여... 감미옥에 도착하니, 문이 닫혀 있었다.
저녁 식사를 포기하고, 호텔로 향했다. 자정을 26분이나 지난 시간이었다.
체크인을 하려는데, 정완기 목사님의 이름이 없었다. 황용석 목사님께서 "정완기 목사님의 이름으로 예약했다"고 분명히 이야기 했었는데... 호텔 직원이 모니터를 나에게 보여 주었다. "황용석" 목사님의 이름으로 예약이 되어 있었다.
집에 도착하니 8일(토) 0시 36분이었다.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식사 하셔야죠?" 라고 물었다. 그냥 자리에 누웠다.